
KBS1 '6시 내고향'은 28일 방송에서 충청남도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한 미스김이 마을 사람들과 전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스김은 조선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자랑거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전통 체험에 참여했다. ‘옛 고(古)’라는 첫 번째 단서를 토대로 초가집과 기와집이 공존하는 마을에서 충청도식 초가 이엉 잇기와 돌담 쌓기에 나선 주민들의 전통 계승 노력을 만나볼 수 있었다. 주민들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돌담을 쌓는 민속마을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미스김이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르기도 했으나, 이 노래는 으뜸 자랑의 정답이 아니었다. 또 정미소에서는 직접 떡메치기에 도전했으나 무게에 어려움을 겪던 중, 어르신이 "아이고 잘하네. 이러다 떡 못 먹어"라며 농담을 해 웃음이 일었다.
여러 체험을 거쳐 외암마을의 으뜸 자랑으로 선정된 것은 다듬잇돌을 두드리며 난타 공연을 하는 '다듬이난타공연단'이었다. 공연단의 한 어르신은 "남자들은 지붕이랑 담장을 쌓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할 게 없잖아요. 우리 여자들도 외암마을을 위해서 뭘 좀 해보자 하고 뭉쳤다"고 공연단 결성 배경을 전했다.
미스김은 외암마을에서 여성 주민들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의미와 소통의 가치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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