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피니트가 약 2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 '무한대집회V'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으며, 팬들과 함께 대표곡과 신곡 무대, 다양한 참여 코너를 즐겼다. 이번 팬미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다섯 번째 행사로서, 2024년 네 번째 공연 후 오랜 만에 개최된 것이다.
공연에서는 '배드(Bad)', '로시난테', '딜레마(Dilemma)', '내꺼하자', '여전히 아름다워', '그 해 여름' 등 장기간 사랑받은 곡들이 선보였다. 풀 밴드 라이브와 댄서 퍼포먼스가 더해져 무대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로시난테'는 2014년 소극장 콘서트 이후 약 12년 만에 라이브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팬미팅에는 재미를 더하는 여러 코너가 포함됐다. 첫날에는 '가사 네모 퀴즈' 등 개인전 게임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멤버 단합을 확인하는 '다섯이 한마음' 단체전이 펼쳐졌다. 공연 도중에는 랜덤으로 멤버가 미션을 수행하는 '사이렌 미션'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후반에는 특별한 선물이 이어졌다. 인피니트는 데뷔곡 '다시 돌아와'의 2026년 버전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신곡 '우리의 계절'을 처음 선보이며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이 무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의미를 담았다.
앙코르 무대에는 '엄브렐라(Umbrella)', '데인저러스(Dangerous)', '소나기'가 연달아 올랐고,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커버 걸(Cover Girl)',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남자가 사랑할 때', '파라다이스(Paradise)' 등 리 앙코르곡까지 선보이며 마무리까지 열기를 유지했다.
인피니트는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기다려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에 이번 무한대집회를 찾아와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재밌고 행복한 얼굴로 돌아가시는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 다음에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 인스피릿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인천 공연 이후 9월 5일과 6일 마카오, 19일과 20일 타이베이, 22일과 23일 도쿄에서 '무한대집회V'를 계속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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