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04
네이버-브룩필드, 1GW급 AI 팩토리 구축 추진…1단계에 90억달러 투자 논의

네이버와 브룩필드자산운용이 1기가와트(GW) 규모의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이 만나 AI 팩토리 사업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두 회사는 공동 사업 추진 방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사업 중 1단계인 200메가와트(MW) 규모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브룩필드는 1단계 사업의 자금 조달을 시작으로, 이후 단계에서도 네이버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해진 의장은 브룩필드가 네이버의 AI 팩토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 경험과 네이버의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루스 플랫 회장은 브룩필드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너로 선정된 점에 감사를 전하며,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장비와 인프라 조달, 고객 유치 등 사업 전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 2026-08-14
네이버 최수연 대표, 상반기 보수 26억6천700만원…전년比 4.6%↑

올해 상반기 네이버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받은 보수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상반기 총 26억6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6% 증가한 수치로,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14억3000만원, 주식 기준 보상(RSU) 6억5500만원(3250주),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으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2025년 영업수익 12조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 등 핵심성과지표 목표 달성, 온 서비스 AI의 선제적 실행, 전사 시너지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여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상반기에 15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7000만원, 상여 7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원이 포함됐으며, 전년 동기와 동일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창업자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무 성과 달성, 거버넌스 체계 강화, 장기적 방향성 제시에 기여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12억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급여 5억원, 상여 7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기본급을 수행 직무의 가치와 개인 역량에 따라 균등 분할 지급했으며, 상여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2조6808억원, 영업이익 4402억원 등 재무·전략 성과와 ESG 경영 지표 달성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연봉의 176%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26-07-27
네이버, 엔비디아·브룩필드서 100억 달러 투자 유치…AI 인프라 시장 진출 본격화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인프라 조달을 확보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0억달러(약 1조462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신주 724만1564주(보통주)를 주당 20만4500원에 발행한다. 네이버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22년 만이며,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AI 팩토리 사업에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구축, 운영을 주도하고,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맡는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까지 55MW, 2027년 말까지 100MW, 2028년까지 200MW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첫 사업 거점은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며,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과 중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7년부터 AI 팩토리 사업을 통한 매출 창출도 목표로 제시했다.
컴퓨팅 인프라 조달은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가 90억달러(약 13조1625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식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브룩필드는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AI 인프라 분야의 투자기업으로, 네이버는 글로벌 GPU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대규모 컴퓨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28년까지의 예상 투자 금액이며, 네이버의 직접 투자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네이버클라우드 역시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사업을 위한 AI 컴퓨트 파트너십 계약을 논의 중이다. 엔비디아는 기술 제휴 등 통합 파트너십 방식으로 네이버클라우드 공동 사업 주체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며 AI 팩토리 운영 기반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향후 사업협력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1조170억원 규모의 보통주 490만1094주를 8월 3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사옥에서 이해진 의장, 최수연 대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최수연 대표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의 투자는 네이버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네이버의 기술,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AI 팩토리 고객사 유치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 해 네이버가 글로벌 AI인프라 분야의 주요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2026-07-25
삼성·SK·네이버, 9,500억달러 AI동맹…美 빅테크와 반도체·로봇 총출동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AI 팩토리,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9500억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대규모 AI 협력에 착수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 글로벌 AI 기업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청와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미 양국 기업들은 반도체 공급, 생산, AI 데이터센터 구축·확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협력 규모는 약 9500억달러에 달하며, 약 5GW 전력 용량과 엔비디아 B200 기준 GPU 200만장에 해당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5년간 2000억달러(약 292조6000억원)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 AI 칩 생산을 위한 파운드리 협력을 확대한다. 브로드컴이 설계하는 AI 가속기 등에 고성능 메모리를 공급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한 AI 반도체 생산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SK그룹과 엔비디아는 5000억달러(약 73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양사는 국내 2GW 규모 AI 클라우드와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엔비디아 DSX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HBM4가 탑재된 엔비디아 베라 루빈 가속 컴퓨팅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첫번째 AI 팩토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과 엔비디아는 소버린 AI, 피지컬 AI, 에이전틱 AI, 기업용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장기 AI 메모리 파트너십을 체결해 HBM 등 차세대 AI 메모리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협력해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 규모를 기존 55MW에서 200MW로 3배 이상 확대한다. 이 인프라는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엔비디아 DSX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다. 네이버는 장기적으로 1GW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엔비디아는 네이버에 10억달러(약 1조4630억원), 브룩필드는 최대 90억달러(약 13조1670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오픈 모델,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한다.
삼성SDS는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클로드 기반 기업용 AI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 공동 마케팅, 기술검증(PoC), 합작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클로드의 구축·운영을 담당할 응용형 AI 엔지니어도 양성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현재 삼성 관계사 20곳 임직원 약 7만명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 중이며, 이를 외부 기업 고객의 AI 전환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제조, 로보틱스,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를 추진하는 피지컬 AI 비전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와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대학과 스타트업의 로봇 개발을 지원하고, 웨이모와는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새만금 AI 밸리 등에 투자해 국내 피지컬 AI 산업의 전략 거점 육성 방안도 내놨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3대 AI 메가프로젝트'(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후속 조치로, 정부는 한국을 글로벌 AI 생산기지이자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세계 AI 공급망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오랜 시간 뜻을 모아 준비해 온 대규모 AI 투자 이니셔티브를 전 세계에 알린다"며 "AI 시대의 담대한 미래를 대한민국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와 한국의 PC방은 함께 성장해 왔고, 저와 한국은 25년 동안 우정을 이어 왔다"며 "엔비디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AI 여정을 함께해 왔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자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글로벌 빅테크들이 모여 우리 기업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한국 AI의 높은 세계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AI 생산기지이자 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의 이행을 지원하고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2026-07-25
네이버, 14조 투자유치…엔비디아·브룩필드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본격화

국내 IT 업계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4조63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을 받아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브룩필드로부터 최대 90억달러(약 13조17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브룩필드와는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설비 등 안정적인 공급망과 인프라 마련에도 협력한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행사에서 이번 투자에 대해 "엔비디아와 브룩필드가 네이버에 100억달러라는 큰 금액을 투자하게 됐다"고 밝히며,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가 지난 30년간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 사이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운영해 왔으며, 데이터센터 설계와 구축을 직접 해오면서 관련 기술과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가 안고 있던 어려움은 축적한 지식과 운영 노하우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하며, 두 회사의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네이버의 노하우를 확장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가 꿈꾸는 인터넷 세상은 인터넷과 AI가 한두 집단에 의해 지배되고 조종되는 세상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AI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SDS도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최대 2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확장을 추진하고, 엔비디아의 최신 GPU 베라 루빈 시스템에 대한 우선 할당을 받기로 했다. 또한 앤트로픽과는 국내 GW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울산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주요 거점 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GW급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AI 및 신규 시장 발굴, AI 엔지니어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들은 약 5GW 규모의 전력 용량과 엔비디아 B200 기준 GPU 약 200만장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와 민간은 앞으로도 전심전력을 다해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총수家ㅣ총수가] 이해진 네이버 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