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겸(삼천리)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20여 년간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명칭을 변경한 첫 대회로,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했다.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나흘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규모로 펼쳐졌다.
최종 4라운드에서 박보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이 4언더파 284타로 뒤를 이었으며, 박보겸은 1타 차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보겸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대회 코스는 높은 난이도로 세팅돼 선수들의 전략과 기량을 시험했다. 깊은 러프와 까다로운 핀 위치 등이 이를 반영했다. 대회장 내에서는 친환경 운영과 철저한 코스 관리가 이뤄졌으며, 갤러리 플라자에는 다양한 문화와 체험 공간이 조성돼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갤러리들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줬다.
사회공헌 면에서도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금융의 조화를 강조했다. KB금융은 5번 홀 'KB스타뱅킹 존'과 17번 홀 'KB골든라이프 존'에서 채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1억 원과 이천 쌀 3000kg을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KB금융 소속 프로 선수 전인지,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가 지역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빛이음 클래스'를 진행해 미래 세대를 지원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8개 KB금융 계열사가 참여해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부스를 운영했다.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갤러리 티켓 50% 할인과 'KB착한푸드트럭' 운영 매장 방문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과 스포츠맨십으로 감동적인 명승부를 선사해 준 선수들과 현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신 갤러리 덕분에 대회가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여자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 스포츠를 통한 희망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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