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약 25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시점은 기존 9월 30일에서 9월 23일로 일주일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맺고 자재, 공사, 용역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며,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 자재 납품부터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이 포함된다.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운영자금 등에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으며, 올해 설 명절에는 201억 원을 지급했다. 추석 지급액을 포함하면 올해 명절 납품대금 조기 지급 총액은 451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납품대금을 월 4회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7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 원 규모의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LG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공급망 전반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상생결제 확산 등의 정책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기술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기술 보호를 위해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추석 기간을 맞아 LG유플러스는 9월 한 달간 시니어와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총 19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22개 노인복지관과 가족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명절 기간 증가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과 디지털 안전 활용을 지원한다. 교육 대상에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외국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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