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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家] 아시안게임 ②ㅣ 뜨거워진 메달 레이스…남자농구 ‘금’·김영범 ‘은’·황선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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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家] 아시안게임 ②ㅣ 뜨거워진 메달 레이스…남자농구 ‘금’·김영범 ‘은’·황선우 ‘동’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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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21
조성민, OCA 선수위원 선거 본격 돌입…동아시아 남자 대표 경쟁

조성민 OCA 선수위원 후보 (사진=연합뉴스)
조성민 OCA 선수위원 후보 (사진=연합뉴스)

조성민 대한체육회 선수 위원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 위원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성민 후보는 20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클러스터별 선수촌을 찾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요트 국가대표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현재 조성민은 대한요트협회 선수 위원과 대한체육회 선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OCA 선수 위원은 아시아 각국 선수들의 의견을 OCA에 전달하며, 선수 권익 보호와 경기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동아시아 남자 위원 1명, 중앙아시아 남자 위원 1명, 서아시아 여자 위원 1명, 동남아시아 여자 위원 1명 등 총 4명을 선출한다.

동아시아 남자 위원 선거에는 조성민을 비롯해 일본 육상 국가대표 출신 나오토 도베, 대만 육상 국가대표 출신 양춘한 등 3명이 경쟁한다. 참가 선수들은 권역별로 1표씩, 총 4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선거 결과는 10월 2일 투표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 2026-09-21
다음, 2026 아이치·나고야 AG 특집 오픈…경기일정·메달·응원까지 한눈에

다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 오픈 (사진=연합뉴스)
다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 오픈 (사진=연합뉴스)

다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대표팀 경기 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 특집 페이지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 일정과 결과, 종목별 뉴스와 화보, 메달리스트 정보가 제공된다. 축구와 야구 대표팀 경기는 문자 중계로 볼 수 있으며, 주요 선수 영상과 선수 응원 기능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관심 경기를 저장해 모아보는 'MY' 메뉴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중·일 순위 경쟁을 확인할 수 있는 '역대대회'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다음 커뮤니티에서는 대표팀 선수 응원이 가능하다. 또한, 버추얼 태권도 등 신설 종목을 소개하는 AI 종목정보와 주요 선수 간 승부 흐름을 미리 볼 수 있는 AI 매치업 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이날부터 한국 야구대표팀의 최종 경기까지는 '아시안게임 비더레전드'라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용자가 대표팀 경기에서 안타를 칠 선수를 선택해 성공 횟수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총상금 3000만원이 걸려 있으며, 다음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특집 페이지 구성에 대해 "이용자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소식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특집 페이지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2026-09-21
김우민, 2026 아이치·나고야 AG 자유형 1,500m 메달 도전…최고 기록 14분58초03

김우민, 출격 준비 완료 (사진=연합뉴스)
김우민, 출격 준비 완료 (사진=연합뉴스)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500m를 포함해 6개 경영 종목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자유형 1,500m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 개인 종목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와 계영 400m, 800m 등 총 6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남자 계영 800m로 21일 첫 경기를 치른 뒤, 23일 자유형 200m, 24일 자유형 800m와 계영 400m, 25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에 올랐던 김우민은 당시 자유형 1,500m에서 15분1초0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에서는 페이리웨이(중국)가 14분55초47로 우승했다. 자유형 1,500m는 페이스 조절이 중요한 '에너지 절약' 레이스로, 자유형 400m와는 숨 쉬는 방식과 발차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김우민의 자유형 1,500m 최고 기록은 2024년 3월 경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세운 14분58초03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과 중국의 선수들이 더 빠른 기록을 내고 있다. 이마후쿠 가즈시(일본)가 14분42초59로 아시아 1위, 다부치 가이토(일본)가 14분45초57, 장좐서(중국)가 14분47초24, 페이리웨이가 14분49초30을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특히 장좐서는 김우민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두 선수는 자유형 1,500m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우민과 함께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도 자유형 1,500m에 출전한다. 김준우는 지난해 호주 대회에서 14분58초68을 기록해 김우민의 최고 기록과 1초 차 이내로 접근했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는 이주호(서귀포시청·배영),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평영),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접영),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자유형)로 구성된 팀이 메달에 도전한다. 이 종목은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 배영 200m에서는 항저우 대회 동메달리스트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중국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승원(경기체고)도 이은지와 함께 출전한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는 김민석(전주시청)과 김민섭(경북체육회), 여자 자유형 400m에는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과 김채윤(대전체고)이 출전한다.


 ● 2026-09-21
김영범 은메달·황선우 동메달 쾌거…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 도전 이어간다

김영범 은, 황선우 동 (사진=연합뉴스)
김영범 은, 황선우 동 (사진=연합뉴스)

김영범과 황선우가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범은 20일 대회 첫날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65의 기록으로 판잔러(중국)에 0.04초 차로 뒤져 2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47초79로 3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이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는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과 미국의 앤서니 어빈이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영범은 마르샹과 악수한 뒤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우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한 시상식에 놀랐으며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쿄에서의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영범은 최고급 시설에서 운동하고 있어 불편함이 없다고 밝혔고, 항저우 선수촌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김영범은 0.04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다는 질문에 손톱을 길러볼 생각이라고 농담을 건네며, 전국체전과 올림픽까지 손톱을 자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선우는 이번 기록이 시즌 베스트에 가깝고 단체전에서도 좋은 감을 찾았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앞으로 있을 남자 계영 800m와 400m 단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범은 숙소에서 푹 쉰 뒤 내일 다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황선우는 남은 계영 종목과 개인전에서 좋은 레이스로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 2026-09-21
송세라, 아시안게임 에페 첫 金·2관왕 도전…김우민 자유형 6종목 출격

송세라 (사진=연합뉴스)
송세라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에페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송세라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펜싱 에페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다.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하며, 단체전 세계랭킹 1위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2관왕도 기대된다.

수영 경영에서는 김우민이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자유형 1500m에 출전한다. 그는 항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400m, 800m, 계영 800m에서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와 계영 400m, 800m 등 6개 종목에 도전한다.

탁구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신유빈이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랭킹 1위로 꼽힌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우리나라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로 나섰다.

축구 대표팀은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정구에서는 남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오전 9시부터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 센터에서 단식 예선 경기에 나선다.


 ● 2026-09-21
한국 男농구, 버스 악재도 뚫었다…日 꺾고 12년 만에 AG 정상

금메달의 기쁨 (사진=연합뉴스)
금메달의 기쁨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당일, 대표팀은 오전 훈련장으로 이동할 버스를 기다렸으나 아무런 안내 없이 버스가 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선수단은 예정된 훈련을 취소해야 했고, 결승전을 앞두고 불편한 상황을 맞이했다.

훈련이 무산된 상황에서 대표팀은 코트에서 몸을 푸는 대신 산책과 커피로 여유를 찾았다. 주장 이승현은 이러한 변수가 오히려 선수단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전 훈련이 무산되면서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지면 죽자'는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현은 "굳이 힘을 빼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이 결과적으로는 잘 풀렸다"며, 대회 조직위원회를 향해 결승전을 앞두고 벌어진 실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있을 수 없는 실수였다"며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도 이런 황당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중은 버스 미도착이 선수들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임을 인정하면서도,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그는 "버스가 안 온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다. 오전 훈련이 취소됐다고 해서 경기력이 떨어지면 그건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중은 감독의 조언을 언급하며 "감독님께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되 마음속 투지의 불씨만 살려두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자'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코트 위에서 다 죽어버리고 싶다'는 독기가 솟아오른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마줄스 감독은 "농구에서 늘 '다음 플레이'를 강조하듯, 오늘 상황은 잊고 다음을 생각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우리는 결승전이 오후가 아닌 오전 7시 40분에 열렸어도 철저히 준비했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신력으로 임했다"고 우승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의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7위에 머물렀던 이승현에게 이번 우승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는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우리에게도 다시 그런 영광이 올까' 고대했는데, 그 일이 오늘 마침내 현실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금메달이 한국 농구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우승한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나는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우리 어린 선수들은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농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2026-09-21
남자 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AG 금메달…마줄스 감독 부임 첫 우승

마줄스 감독 헹가래 (사진=연합뉴스)
마줄스 감독 헹가래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이끈 결과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줄스 감독은 지난해 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9개월 만에 금메달을 이뤄냈다. 그는 부임 후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서 비판을 받았으나,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대표팀은 2023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에 머문 뒤, 이현중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마줄스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팬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선수단, 스태프, 코치진, 그리고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대한 고마움도 밝혔다. 그는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많은 '업 앤드 다운'이 있었지만, 팀으로서 성장하는 방법을 찾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저를 싫어하는 사람, 의심하는 사람은 항상 있을 거로 생각한다. 감독이라는 직업 자체가 이기면 모두가 좋아해 주고 지면 모두가 싫어하는 것"이라며, 승패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농구를 해왔다고 말했다.

마줄스 감독은 "모든 우승은 어떤 것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금메달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농구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의 성과가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는 선수들이 특히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현중은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마줄스 감독은 이현중에 대해 "조국을 정말 사랑하는 선수다. 대표팀이 부르면 언제든 와서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현중이 진천, 미국, 레바논 등지를 오가며 힘든 일정을 소화했으나,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현중이 리바운드, 블록슛, 스틸, 3점 슛, 돌파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매 경기 성장했다고 격려했다. 마줄스 감독은 이현중이 한국 농구의 얼굴로 오랫동안 활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터家ㅣ엔터가]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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