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21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표명…참모진 개편 신호탄 되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인사 논란을 정리하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강훈식 실장은 국정 지지율 하락과 용혜인·김승원 두 장관 후보자의 낙마 등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내에서는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국면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의원들은 강 실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예상치 못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면서도, 인사 검증 등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의도였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중진 의원은 주말 사이 당내 기류가 바뀌었으며, 김승원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문제가 강 실장의 조기 사의 표명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이 인사 실패 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이를 계기로 정국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의원은 강 실장이 정부 쇄신과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인사위원장으로서의 판단이었다며,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지지율 하락을 반성한 만큼 참모진 중 한 명이 정리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재선 의원은 청와대에 노련한 경험자가 부족해 '초보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기 중반기 국정운영 전략을 잘 짤 인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강 실장의 사의가 인사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정무·민정수석을 포함한 참모진의 전면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 2026-09-21
강훈식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에 사의 표명…"청와대 역할 변함없다" 강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대오를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강훈식 비서실장은 사의가 알려진 직후 참모진 단체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갑작스러운 발표로 혼란과 걱정이 있을 것 같아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와 참모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변함없으며, 국민의 삶을 챙기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계없이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며, 평소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일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자신에게 맡겨진 순간까지 빈틈 없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근 국정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고 이날 오전 사의를 표했다.
● 2026-09-21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쇄신 신호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쇄신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청와대는 부동산·증권시장 정책 혼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맞물린 여권 지지층 분열 등으로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자 8·30 개각을 단행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했지만, 김용범 당시 정책실장의 유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틀 후에야 사퇴하면서 정책 쇄신 메시지가 약화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어 장관 후보자 인선에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비례의원직 유지 문제,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논란과 신약 로비 의혹 등이 잇따랐다. 용혜인 후보자는 14일 만에 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 역시 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를 언급한 다음 날 물러났다. 그러나 이후 추가 의혹 탄원서 보도까지 나오면서 쇄신 의지보다 책임론이 부각됐다.
이처럼 반복되는 악재와 여론 반전 실패 속에, 인사와 정무적 판단을 총괄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며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정에 대한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여러 차례 언급한 상황에서,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실장에 이어 비서실장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대대적 인적 쇄신을 추진할 계기가 마련됐다. 그러나 강훈식 실장의 사의가 국정 반전의 계기가 될지는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은 강 실장뿐 아니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성남·경기 라인'이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까지 예정된 북중미 순방 기간 동안 추석 연휴 민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훈식 실장의 사의 수용 여부와 후속 인선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 2026-09-21
이재명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사표 수리 "미정"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아직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훈식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의 노고를 언급하며, 밤낮없이 일하는 과정에서 건강 문제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 실장이 이날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포함한 여러 참모들이 오랜 기간 힘들게 일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이 현장이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비하면 참모들의 고충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위안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 2026-09-21
강훈식 비서실장, 15개월 만에 사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인사 논란 영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훈식 실장이 이날 오전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지난해 6월 임명된 이후 약 15개월 만에 사의를 밝힌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실장의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언급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여러 차례 지적한 점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 후보자들이 연이어 낙마한 가운데, 인사 논란이 이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위원장인 강 실장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 추이에 대해 "결국 모든 것을 합쳐서 저의 부족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 실장의 사표를 수리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이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멕시코 순방에 나서는 만큼, 강 실장의 거취는 순방 이후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이달 1일자로 사직한 데 이어, 강훈식 실장까지 청와대를 떠나게 되면 3실장 중 두 자리가 공석이 된다.
[정치家ㅣ정치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