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투더블유(S2W)는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운영체제(OS)인 'SAIP' 기능을 고도화해 비보안 분야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 고도화는 사내외 분산된 데이터를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통합하고, 산업별 특성, 기업 내부 업무 규칙, 도메인 전문가 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 문제와 이질적 데이터 형식의 통합 어려움을 해결하고, AI의 현장 적용성을 높여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SAIP는 기존 시스템 변경이나 데이터 재구성 없이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ERP, 데이터웨어하우스(DW),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와 문서를 포맷 변환 없이 직접 연동해 한 환경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다. 원천 데이터 변경 시 온톨로지에 자동 반영돼 데이터 최신성이 유지된다. 분석 신뢰성 강화를 위해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분석 결과 도출 경로와 근거, 영향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S2W는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를 파견해 고객사 환경과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SAIP 구축과 운영도 지원한다.
S2W는 현대제철, 롯데멤버스 등 국내 고객에 SAIP를 공급하며 이번 고도화를 계기로 제조, 유통, 금융을 넘어 방산, 에너지, 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30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에서 고도화된 SAIP 주요 기능 및 산업별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근태 S2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의 AX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으려면 AI가 각 산업과 기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행에 기여해야 한다"며, "SAIP의 활용성과 신뢰성을 높인 만큼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S2W는 2018년 9월 설립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되었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OS 'SAIP' 등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폴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유일 파트너로 국제사회 안전에 협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SAIP 고도화에서는 기업 데이터와 현업 전문가 경험을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형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과거 사례 및 외부 환경 신호 분석 등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이 강화됐다. SAIP는 데이터 연결, 분석, 지식 구조화, 업무 로직 및 의사결정 체계 결합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해 기업이 AI를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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