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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家] 프로야구 ㉒ㅣ 막판 순위싸움 ‘후끈’…대기록에 1200만 관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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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家] 프로야구 ㉒ㅣ 막판 순위싸움 ‘후끈’…대기록에 1200만 관중까지
▷ 2026년 3월 28일 개막
▷ 참가구단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kt wiz,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 스폰서 신한은행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10.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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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4
kt, 롯데와 연장 혈투 끝 2-2 무승부…한국시리즈 매직넘버 2로 단축

kt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kt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가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3.5게임으로 벌리며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t는 경기 초반 최원준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에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 장준원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5회 조세진의 솔로홈런과 8회 전민재의 내야땅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연장 11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원준과 빅터 레이예스는 각각 2안타씩 추가해 시즌 197안타를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6-5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승률 0.548로 0.001 차이로 LG를 제치고 35일 만에 3위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 LG는 오스틴 딘의 투런홈런과 이재원의 솔로홈런, 박동원의 투런홈런 등으로 앞서갔으나, KIA는 박민의 2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적시타, 9회 김태군과 이호연의 적시타, 그리고 헤럴드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뒤집었다. 오스틴 딘은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LG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대구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12-0으로 크게 이겼다. 두산은 홈런 네 개를 포함해 20안타를 몰아쳤다. 유니오르 세베리노, 양의지, 양석환, 강승호가 각각 홈런을 기록했다. 정수빈은 4타수 2안타로 두산 구단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은 6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선발 예고된 크리스 페덱 대신 이승현이 등판했으나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창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6-2로 꺾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NC는 4회 블레인 크림의 적시타로 앞서갔으나, SSG는 8회 고명준의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9회에도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전 경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제압했다. 키움은 맷 데이비슨의 선제 솔로홈런, 대타 여동욱의 투런홈런, 케스턴 히우라의 솔로홈런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선발 안우진은 5회까지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5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박정현이 안우진을 상대로 3점 홈런을 기록했으나 5연패를 끊지 못했다.


 ● 2026-10-04
오스틴, LG 최초 40홈런 달성…21일 만에 터진 투런포

오스틴 딘이 LG 구단 최초 한 시즌 40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연합뉴스)
오스틴 딘이 LG 구단 최초 한 시즌 40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은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좌익수 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9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1일 만에 나온 것으로, 오스틴은 시즌 4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번 홈런으로 오스틴은 김도영(KIA), 샘 힐리어드(kt wiz·41개)에 이어 홈런 부문 선두와 1개 차로 따라붙었다. 아울러 오스틴은 LG(전신 MBC 청룡 포함)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 2026-10-04
최원준-레이예스, 나란히 195안타…프로야구 첫 동시 200안타 도전

최원준이 시즌 200안타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최원준이 시즌 200안타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의 최원준과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200안타 고지에 나란히 도전하고 있다.

두 선수는 4일 오전 기준으로 195안타를 기록하며 최다안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로써 두 명의 타자가 동시에 시즌 200안타를 노리는 것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최원준은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레이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2021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174개)을 넘어섰으며, 2016년 이대형,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가 보유한 kt 구단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192개)도 경신했다. 남은 6경기에서 현재의 타격 흐름을 이어간다면 203안타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레이예스 역시 8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206안타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미 2024년 202안타로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레이예스는,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도 두 번째 200안타 돌파와 함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프로야구에서 시즌 200안타를 처음 달성한 선수는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으로, 그는 201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 레이예스가 202안타로 이 기록을 넘어섰다.


 ● 2026-10-03
고영표, 9이닝 4피안타 완봉쇼… 시즌 14승·다승 공동 선두

kt 고영표 (사진=연합뉴스)
kt 고영표 (사진=연합뉴스)

kt wiz의 투수 고영표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고영표는 9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8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4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고 구속 140㎞의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스위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롯데 타선을 묶었다.

이번 완봉승으로 고영표는 올 시즌 네 번째 완봉승 투수가 됐으며, 개인 통산 6번째 완봉승 기록을 세웠다. 시즌 14승 7패를 기록한 고영표는 임찬규(LG 트윈스), 최민석(두산 베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kt는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1회말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김현수의 2루타와 류현인의 중전안타로 3점을 추가했고, 7회말에는 대타 장성우가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5-0 승리를 확정지었다.


 ● 2026-10-02
롯데 김민성, 20년 현역 마침표…9일 LG전 은퇴식 개최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김민성(37)이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롯데 구단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민성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성의 가족이 시구와 시타를 맡아 은퇴식의 의미를 더한다. 경기 전에는 양 팀 선수단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민성의 통산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김민성의 은퇴사 낭독도 진행된다.

은퇴식 당일 사직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는 낮 12시 20분부터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 팬 사인회는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김민성과의 추억 사연을 응모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김민성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났다가 2024년 다시 롯데로 복귀해 베테랑으로 활약했다. 그는 KBO리그 20시즌 동안 18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더욱 뜻깊다"며 "잊을 수 없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2026-10-01
KBO리그, 역대 최단 684경기 만에 관중 1,200만 돌파…삼성 1위

관중으로 붐비는 잠실야구장 (사진=연합뉴스)
관중으로 붐비는 잠실야구장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가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관중 동원에서 강세를 이어가며 역대 두 번째로 시즌 관중 1200만명을 넘어섰다.

KBO는 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7만8622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이 1206만9596명(경기당 평균 1만7646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684경기 만에 1200만 관중 돌파를 달성해, 지난해 703경기보다 19경기 앞당기며 역대 최소경기 기록을 세웠다. 시즌 내내 이어진 흥행 열기로 전체 경기의 약 47%인 319경기가 매진됐고,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다 매진 331경기 경신도 앞두고 있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에 달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59만7050명으로 최다 관중을 기록했고, LG 트윈스가 150만3488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도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올 시즌 100만명 단위로 최소경기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1231만2519명 경신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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