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이 13일 장중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심텍 등 주요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관련 업종 전반에 약세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일 대비 10.15% 하락한 1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낙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LG이노텍(011070)은 9.49% 내린 4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심텍(222800) 역시 10.46% 하락한 13만8700원에 거래되며 두 자릿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8.60% 하락한 11만500원, 디엘비(381970)는 8.82% 내린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덕전자(353200)는 전일보다 6.54% 떨어진 13만7300원을 기록 중이며, 심텍홀딩스(036710)도 8.14% 하락한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이 종목을 가리지 않고 하락하면서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이 해당 업종에도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특히 일부 종목은 10% 넘게 밀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급락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오전 장중 코스피는 6000선 아래로 내려왔으며, 앞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반도체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장에서 낙폭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스피의 6000선 회복 여부 역시 시장의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7분 58초에는 코스피200 선물가격 급락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에도 지수 하락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6000선이 붕괴됐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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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