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609/mn_616028_20261015213918_1.jpg)
[CBC뉴스] 수도권 아파트 입주전망이 최근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8.2로 집계돼 전월보다 17.2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분양자가 정상적으로 잔금을 치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측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 100 미만은 부정적 전망이 우세함을 의미한다.
서울의 입주전망지수는 108.3으로 전달보다 17.7포인트 올랐고, 인천은 89.2로 23.9포인트, 경기는 97.2로 1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내 모든 지역에서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셈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월 넷째 주 기준 86주 연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외곽과 경기남부의 중저가 단지에서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전세 매물 부족 현상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늘면서 신축 아파트 입주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반면,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2.6으로 전월보다 5.0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비수도권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광역시는 86.6으로 6.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고, 광주(88.2, -18.9포인트), 부산(68.4, -11.6포인트), 대전(81.2, -4.5포인트), 대구(81.8, -3.2포인트) 등 주요 도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도 지역은 73.9로, 미분양 증가 등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12.1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8.2%로 전월보다 8.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입주율은 79.8%로 1.0%포인트 하락했으나, 서울은 84.8%로 2.8%포인트 상승했다. 인천·경기권은 77.3%로 2.9%포인트 낮아졌다. 4대 광역시와 광주·세종은 60.8%로 5.3%포인트, 기타지역은 69.4%로 17.8%포인트 각각 올랐다.
연구원은 수도권에서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잔금대출 확보 여부가 입주에 가장 큰 제약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입주 사유로는 잔금대출 미확보(37.0%), 기존 주택 매각 지연(31.5%), 세입자 미확보(14.8%), 분양권 매도 지연(5.6%) 등이 꼽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