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우건설(047040)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수주 확대와 원전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약 0.35%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인 1624억원도 상회했다.
메리츠증권은 주택 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이 실적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주택 부문 GPM은 전년 동기 대비 12.2%포인트 개선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건축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일부 제한됐다는 점도 짚었다.
대손충당금은 향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채권 등에 대비해 회계상 반영하는 금액이다. 충당금 부담이 커질 경우 본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더라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 폭은 제한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연말과 연초에 집중된 해외 수주 일정에도 주목했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성과는 향후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평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소다. 다만 수주 기대가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는지와 사업별 수익성이 확보되는지가 중요하다.
원전 사업 역시 대우건설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변수로 거론됐다.
메리츠증권은 현금흐름 위험과 원전 사업의 추가 성장 여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건설업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자금 투입과 대금 회수 시점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하다. 신규 수주가 늘어나더라도 실제 현금 유입과 공사비 집행 구조에 따라 재무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원전 사업에서 신규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경우 기존 주택·건축 중심의 사업구조를 보완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대우건설의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에서는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는지, 대손충당금 부담이 완화되는지, 해외 수주와 원전 사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우건설이 1만4500원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3분기 실적 개선 흐름과 연말·연초 해외 수주 일정, 원전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향후 주가를 가늠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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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