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3일 국내 증시에서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장초반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우리기술, 우진, 현대건설 등 주요 종목들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한전KPS는 상승세를 보이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2400원(-4.31%) 내린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원전 관련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우리기술은 290원(-3.20%) 하락한 8770원, 우진은 340원(-3.47%) 내린 94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르비텍 역시 135원(-3.86%) 하락한 33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전 관련 전력설비 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엠티는 590원(-3.69%) 내린 1만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에너지는 900원(-3.79%) 하락한 2만2850원을 나타냈다.
이 밖에 태광은 3.38%, 보성파워텍은 3.38%, 현대건설은 3.23%, 우진엔텍은 3.2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삼영엠텍은 4.11% 내림세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350원(+1.20%)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전KPS도 150원(+0.36%) 상승한 4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전 관련주 상당수가 장초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내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관련주 전체가 일제히 하락하는 양상은 아니다.
향후 원전 관련 기업들의 수주 및 사업 진행 상황과 국내외 증시 흐름 등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원전 관련주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시공계약 협상 이슈로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주요 원전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체코 원전 사업의 후속 협상과 수주 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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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