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는 메릴랜드 주와 메릴랜드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메릴랜드를 양자 컴퓨팅 산업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1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미국 수도권의 양자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온큐의 최첨단 양자 기술 접근성을 확대하며, 양자 기술에 특화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아이온큐는 메릴랜드를 “양자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Capital of Quantum”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메릴랜드 대학교 컬리지 파크 캠퍼스에 최첨단 양자 지능 캠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웨스 무어 주지사의 2026 회계연도 예산 통과와 관련 지원책 마련을 조건으로, 아이온큐는 메릴랜드 대학교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 내에 10만 평방피트 규모의 본사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데이터 센터, 실험실, 사무 공간 등이 포함되며, 향후 5년간 본사 직원 규모를 최소 2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아이온큐와 메릴랜드 대학교 등 파트너들은 최첨단 양자 컴퓨터와 양자 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과 초보안 양자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온큐는 메릴랜드 대학교와 협력하여 양자 기술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메릴랜드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자료 개발에도 나선다.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CEO는 “양자 컴퓨팅에 대한 투자는 메릴랜드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무어 주지사의 경제 개발 이니셔티브와 양자 기술 투자는 연구와 혁신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자 과학이 메릴랜드 주의 경제 발전과 기술적 리더십에서 차지할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무어 주지사는 “양자 정보 과학은 국가 안보에서 의료까지 다양한 분야를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메릴랜드는 뛰어난 인재, 연방 파트너, 세계적 연구 대학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양자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을 기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10억 달러 규모의 “Capital of Quantum” 이니셔티브는 학계, 산업계, 정부 및 연구자들에게 양자 컴퓨팅과 네트워킹 기술의 접근성을 확대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예산 승인 및 협약 체결을 조건으로 아이온큐는 이 이니셔티브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미국 정부의 주요 양자 연구진과 함께 양자 지능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대학교 다릴 J. 파인스 총장은 “이번 투자는 메릴랜드 경제에 밝은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양자 기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해 우리 지역을 세계적인 양자 기술 수도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IonQ와 메릴랜드 대학교, 메릴랜드 주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워싱턴 D.C.와 아나폴리스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정부 계약 및 파트너십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온큐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장에서 5.92% 오른 29.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후 After Market에서 30달러선을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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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