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우븐시티[우븐 바이 도요타 제공=연합뉴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2/486608_297366_4345.jpg)
[CBC뉴스]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후지산 인근에 건설 중인 미래형 도시 '우븐시티'의 일부를 공개했다.
23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서 우븐시티 제1기 준공식을 열었다. '우븐시티'는 '그물망 도시'를 뜻하며, 도요타의 옛 공장 부지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은 약 71만㎡로, 이는 도쿄돔 15개에 해당한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 장소에서 미래의 모빌리티가 생겨나기를 기대한다"며, 우븐시티가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의 자회사인 '우븐 바이 도요타'가 추진하는 이 도시는 주거용 건물과 주민 교류 거점 등 14동으로 구성된 제1기 지역이 포함된다.
건물들은 한 바퀴에 약 400m인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지하도는 자동 배송 로봇이 각 가정에 택배와 소포를 배달하는 통로로 사용된다.
우븐시티의 지상 도로 신호기에는 카메라가 부착되어 사람과 자동차의 이동량을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호 주기를 조정한다.
광장 주변 도로에서는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되며,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판매도 이루어진다. 도요타 관계자와 가족 약 100명이 올해 가을 이후 우븐시티에 입주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일반인을 포함해 약 2천 명이 거주하게 된다.
우븐시티는 연구자와 창업가들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생활에 친숙한 형태로 개발하는 도시로, 통신기업 NTT와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도 협력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