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자국에서 러시아의 신형 중거리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 '오레시니크'의 발사대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13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후 기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우리는 미사일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로부터 오레시니크 미사일이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라루스는 자국 내 오레시니크 미사일 배치를 추진 중이며, 푸틴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정상은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가지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의 동맹 및 형제 관계를 강조하고,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루카셴코 대통령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지난 1월 대선에서 7선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자리로, 두 정상은 연합국가의 틀 안에서 양국의 통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벨라루스가 오레시니크 미사일 발사대 생산을 통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양국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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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