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 제공]](/news/photo/202503/491096_302753_2624.jpg)
[CBC뉴스]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호주의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증시에서 한화그룹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8.62% 오른 4만2천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오션과 한화, 한화3우B,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다른 그룹주도 각각 6.16%, 5.97%, 3.74%, 2.6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자회사 'HAA No.1 PTY LTD'의 유상증자에 각각 2천27억원과 642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공시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호주 자회사를 통해 오스탈의 지분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한화가 미국의 특수선 사업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iM증권은 보고서에서 오스탈의 최근 매출 중 79.9%가 미국에서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외형 확장이 그룹의 실적에 즉시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한화그룹의 미국 함정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투자라고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에도 오스탈 인수를 시도했으나, 경영진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지분 공개매수 방식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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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