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의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K-팝)' 부문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확고히 했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년 시상식에서 데뷔 1년 만에 주요 팝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아일릿이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그들이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아일릿은 2024년 3월에 데뷔하여 그들의 첫 번째 싱글 'Magnetic'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빠르게 진입하며 K-팝 데뷔곡으로서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데뷔 앨범 'SUPER REAL ME'와 미니 2집 'I'LL LIKE YOU' 모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두 장의 앨범을 해당 차트에 진입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아일릿을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만들었다. 이들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를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총 1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신인상 부문에서만 7관왕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MTV EMA'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며 '5세대 원톱 걸그룹'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최근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 'Almond Chocolate'을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일본 현지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영화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선보인 한국어 버전 스페셜 무대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아일릿은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장하며 K-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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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