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통산 33주째 차트에 머물며, 2020년 발매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운 32주 기록을 넘어섰다. 이로써 지민은 K팝 아티스트로서 최장기 싱글차트 진입 기록을 갖게 됐다.
지난해 7월 발매된 '후'는 이번 주 차트에서 전주보다 12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민은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핫 100' 진입 기록을 지난주에 경신했다.
BTS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은 미구엘이 피처링한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로 66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와 동시에 블랙핑크의 멤버들 역시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21주 연속 차트에 오르며, 이번 주에도 6위를 기록했다. 제니는 솔로 앨범 '루비'(Ruby)에 수록된 3곡으로 '핫 100'에 동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3곡을 동시에 차트에 올렸다. 두아 리파가 피처링한 '핸들바스'(Handlebars)는 80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83위, 그리고 래퍼 도이치가 피처링한 '엑스트라L'(ExtraL)은 99위에 올랐다. 제니는 이로써 총 6곡을 싱글차트에 진입시킨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제니의 '루비'가 7위로 데뷔했고, 로제의 '로지'(rosie)는 47위, 리사의 '얼터 에고'(Alter Ego)는 62위에 자리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각의 솔로 앨범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빌보드 200에서 134위를 기록했고, 스트레이 키즈의 '합'(合·HOP)은 186위에 자리했다. K팝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빌보드 차트 진입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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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