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3337_305491_3940.jpg)
[CBC뉴스] 미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미어낼리시스(SemiAnalysi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이룬 파괴적 영향력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추월한 것처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올해 약 5천 대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기봇도 옵티머스와 같은 생산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유니트리는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춤추는 로봇 시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의 샤오미, BYD, 체리, 샤오펑 등 전기차 제조사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은 특허 출원 수에서 미국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니트리는 옵티머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인간형 로봇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보고서는 중국이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유일한 국가라고 경고하며, 미국이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미국 제조 및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부품 조달과 제조를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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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