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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토머스 바킨 총재는 관세가 물가 상승과 실업률을 높여 연준에 큰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관세로 인한 가격 충격이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준은 미국 금리의 향방을 결정 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기관이다.
바킨 총재는 또한 관세의 영향이 노동시장에까지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 인상이 불가능한 기업들은 이익 감소를 겪을 수밖에 없고, 이는 효율성 제고와 인력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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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의 오스틴 굴스비 총재 역시 관세가 인플레이션이나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굴스비 총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입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관세의 전체 물가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했지만, 관세가 생산비용을 증가시키거나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경우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틀랜타 연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재무책임자들은 관세가 물가 상승과 동시에 고용과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절반은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물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출 감소와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책임자인 다니엘 웨이츠는 기업들이 가격 인상과 프로젝트 취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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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