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이 14일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4강전'을 향한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경선은 16일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이어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2일 2차 경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윤상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이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시장이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김문수 전 장관의 지지율은 32.7%로 가장 높았으며, 한동훈 전 대표가 16.1%, 홍준표 전 시장이 13.7%를 기록했다. 그러나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는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의원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경선은 후보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반탄파(탄핵소추 반대파)와 찬탄파(탄핵소추 찬성파) 구도로 나뉠 가능성이 있다. 김문수 전 장관과 홍준표 전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이 4강에 진출할 경우, 반탄파와 찬탄파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나경원 의원이 4강에 들 경우, 한동훈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찬탄파로 묶이며, 경선의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편, 후보들은 캠프 인선을 본격화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김문수 전 장관 캠프에는 소설가 이문열 씨와 고대영 전 KBS 사장이 합류했으며, 홍준표 전 시장은 '새미준' 이영수 회장을 영입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만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김연주 전 국민의힘 대변인을 영입하며 캠프를 강화했다.
이처럼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 일대를 돌며 보수층 공략에 나섰고, 홍준표 전 시장은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메시지 전파에 집중하고 있으며, 안철수 의원은 부산을 방문해 지지층을 모으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