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25일 한미 간 긍정적인 관세 협상 분위기에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으로 마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11거래일 만에 국내 증시로 돌아오면서 상승 압력이 커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긍정적인 한미 관세 협상과 뉴욕 증시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436.5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8억 원, 4,989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727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뿐 아니라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861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미 통상협의에서는 자동차 관세 면제와 환율 실무 논의 등이 긍정적으로 진행됐고,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 폐지 및 산업 협력 관련 '패키지 합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했다. 한편, 조선업 분야에서는 한미 협력 기대감에 힘입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50%) 오른 729.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3억 원을 순매수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 7,490억 원, 5조 5,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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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