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중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AFP 연합뉴스]](/news/photo/202505/500545_314695_1723.jpg)
[CBC뉴스] 미국과 중국의 첫 고위급 관세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8분 기준,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1.242%, 1.638%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도 1.016% 올랐다.
이번 협상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협상에 나섰다.
협상 종료 후, 베선트 장관은 "매우 중요한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으며, 허 부총리도 "회담이 솔직하고 건설적이었다"면서 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12일 공동 성명을 배포할 예정이다.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도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8 상승한 100.56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엔/달러 환율도 0.310% 오른 145.82엔을 기록했다. 원유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각각 0.44%, 0.39% 올랐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값은 하락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1.18% 떨어진 온스당 3,2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협상 결과를 긍정적인 호재로 평가하며 "더 큰 미중 협상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논의 테이블에 있음을 보여주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페퍼스톤그룹의 마이클 브라운 선임 전략가도 위험자산 선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체적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신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각각 0.47%, 0.23% 상승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