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중재국인 카타르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 등과 만나 인질 석방 방안을 논의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을 확대하기 전에 위트코프 특사가 제시한 휴전안을 이행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협상이 교전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당장 군사작전을 중단할 의도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위트코프 특사와 허커비 대사와의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통화했다고 전하며, 이스라엘군 병사 에단 알렉산더의 석방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헌신을 재차 강조하며 네타냐후 총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알렉산더의 석방을 위해 하마스와 직접 협상했으며, 하마스는 알렉산더를 풀어주겠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6시 30분(이스라엘 시간)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알렉산더의 신병을 인계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군은 ICRC가 알렉산더를 데려오면 간단한 건강검진을 거쳐 그를 텔아비브의 의료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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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