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판인들이 새로운 대통령에게 권장할 책을 추천하며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국가 지도자의 독서와 사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204종의 추천 양서를 모아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추천 도서들은 시의성, 공공성,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그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와 한강의 '소년이 온다'이다. 이 외에도 강지나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넥서스', 스티븐 레비츠키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와 '나의 한국현대사' 등이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출판인회의는 이 캠페인을 통해 대통령이 독서를 통해 넓은 시야와 깊은 사유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환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라는 웹책자와 '책 읽는 민주사회를 위한 10대 정책 제언'을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출판사 113곳이 참여했으며, 자세한 추천 목록은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인회의 관계자는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독서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판인회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책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판인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적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판인들은 "책 읽는 대통령이야말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에게도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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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