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 사회는 언제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완벽을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다.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저자 하완은 '대충 살기'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며 돌아왔다. 그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로 30만부가 넘는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저서 '대충의 자세'를 출간했다.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은 무작정 물감을 흩뿌리며 시작되는 그의 예술적 과정에서 비롯됐다. 폴록은 그 과정에서 의미를 찾아가며 작품을 완성했다. 저자는 이러한 폴록의 예술적 접근 방식을 삶에 비유하며,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가기를 권장한다. 저자는 "내가 원하는 대충 살기는 균형감이다. 내가 보기에도, 남이 보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아는 것. 너무 무리하지도, 너무 게으르지도 않은 절묘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완은 또한 무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은 무계획이다"라는 영화 '기생충'의 대사를 인용하며, 계획 없이 살아가는 것이 때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때로는 무계획도 필요하다"며, 조금 더 가벼운 삶의 자세를 갖는다면 일이 술술 풀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대충의 자세'는 완벽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그 외의 것들은 '대충' 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자유롭고 유연한 삶을 권장한다. 하완은 폴록의 그림이 삶의 소소한 잔뼈가 아니라 척추를 그려낸 것처럼, 세밀한 곳까지 너무 완벽해지려 하지 말고, 얼추 중요한 것만 챙기면서 살아가자는 얘기를 전한다.
저자의 이러한 메시지는 완벽주의에 갇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자유를 선사할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제안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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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