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조르지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조르지는 세 골 모두에 관여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최적 포지션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임을 강조하며, 측면에서 뛰는 것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조르지는 경기 초반부터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전반 32분, 그는 왼쪽 측면에서 수비 두 명과 경합을 이겨내며 공격권을 유지했고, 이를 받은 이태석의 크로스가 이호재의 동점 골로 이어졌다. 이어 4분 뒤에는 직접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는 조르지의 올 시즌 첫 리그 골로, 그의 발끝을 떠난 공은 이창근 골키퍼를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조르지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6분, 그는 센터서클 부근에서 시작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들의 태클을 이겨내고 김인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 쐐기 골을 돕는 등 경기 내내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조르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측면에서 1대1 상황이 더 자신감이 생긴다"며 자신의 최적 포지션을 윙어로 꼽았다. 그는 득점의 순간을 회상하며 "발에 맞는 순간 골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언젠가 득점할 순간이 올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조르지의 득점에 대해 "오래 기다린 보상"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감독은 "조르지가 꾸준히 훈련해온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르지는 이날 경기로 팀에 중요한 승리를 안겼을 뿐 아니라, 자신의 경기력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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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