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사일 32발과 드론 440대를 발사하여 수도 키이우와 오데사 등 주요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키이우에서는 탄도미사일이 9층 아파트를 강타해 14명이 사망하고 99명이 부상하는 등 민간 주거지와 교육 기관, 중요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같은 공격을 "순전한 테러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오데사 지역에서도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인 자포리자, 체르니우, 지토미르, 키로보흐라드, 미콜라이우도 공습의 대상이 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에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며, 미국과 유럽이 문명사회의 일원으로서 러시아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러시아 제재 강화와 무기 구입을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급거 귀국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의 강대국들이 이러한 상황을 외면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입장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며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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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