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추진하면서 해운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6분, HMM은 전일 대비 2.39% 오른 2만3천55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때 6.96% 상승한 2만4천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해운주의 급등은 중동의 위기로 해상 운임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운임은 2주 전보다 85% 이상 뛰었다.
이란 의회는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으며, 이제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하루에 약 2천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가 통과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상 운임의 급등은 해운주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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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