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팀의 선두 추격을 위한 새로운 전력 보강에 나섰다. 최근 4경기 무승(3무 1패) 부진에 빠진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황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빠른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황 감독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여러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데, 실점 장면이 아쉬웠고 마무리가 되지 않는 게 아쉬웠다"며 "6월 27일 제주 SK와의 한 경기가 남았는데,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광주와 2-2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4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2위 대전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김봉수와 풀백 김진야,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특히 전북에서 이적한 에르난데스는 대전 소속으로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구텍의 득점 때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황 감독은 에르난데스에 대해 "파괴력에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조금 더 나아진다면 팀의 공격적인 면에서 다른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감독은 새로 온 선수들의 적응이 관건이라며 "훈련을 같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6월 경기 마무리 후 찾아올 휴식기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두 차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지만, 이 정도면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선수들에게 이 이상의 경기력을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골키퍼 노희동의 실수로 인한 동점골에 대해선 경험 부족에서 나온 것이라며 향후 경기 준비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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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