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2차전지 관련주인 금양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양은 6월 4일 공시를 통해 SKAEEB TRADING & INVESTMENT CO., LTD.와 4,0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으나, 납입일이 기존 8월 2일에서 9월 3일로 연기됐다.
회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해외 송금을 위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완료됐지만, 대규모 자금 송금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추가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양은 7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승인하고 납입 완료를 목표로 준비해 왔으나, 이번 연기 결정은 투자사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양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납입일을 한 달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세부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임원을 사우디 현지로 파견해 SKAEEB 측과 대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납입 완료 즉시 공시를 통해 최종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이번 지연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재 금양의 시가총액은 6,333억 원으로 코스피 372위에 해당하며, 발행주식수는 약 6,396만 주이다. 관련 종목인 코스모신소재(37,150원, -4.38%), 에코프로(47,700원, -3.25%), 에코프로비엠(107,300원, -3.42%) 등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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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