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주가 상승 주효

[CBC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새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처음으로 18조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주식재산 증가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9월 11일 종가 기준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총 7개의 주식 종목의 가치는 18조1천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주식을 상속받은 이후 처음으로 18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27% 상승하며,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시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14조2천852억 원이었으나, 100일 만에 26.8% 증가했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액은 7조1천502억 원으로, 이는 지난 6월 4일의 5조6천305억 원에서 1조5천196억 원, 즉 27% 증가한 수치다. 삼성생명 역시 주가가 10만8천800원에서 16만900원으로 상승하면서, 이 회장의 지분 가치는 2조2천716억 원에서 3조3천595억 원으로 47.9% 증가했다.
삼성물산 주식의 경우 5조3천462억 원에서 6조3천186억 원으로 18.2% 상승했으며, 삼성SDS는 9천453억 원에서 1조1천639억 원으로 23.1% 증가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20조 원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9만 원 내외, 삼성물산 20만 원 내외, 삼성생명과 삼성SDS는 17만 원 내외를 동시에 기록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식재산 증가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주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AI와 5G 기술의 발전, 친환경 제품 확대 등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등 다른 계열사들도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주식재산 증가는 이재용 회장의 경영 능력과 삼성 그룹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계속 증가할지, 또 삼성 그룹의 성장세가 지속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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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