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금융감독원이 연말까지 소비자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주재한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킥오프 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은 기존의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상품 제조와 설계, 심사 및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보호 기능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형 감독·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감독원의 업무 절차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보호 부서뿐 아니라 감독과 검사 등 전 부서가 과감한 쇄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의 논의 결과를 연말 조직개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고,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권역별 본부에서 민원과 분쟁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기획단 운영과 조직개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금융소비자 보호 혁신 국민보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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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