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가 11월 28일(현지시간) 3% 오르며 2주 넘게 이어진 강세를 이었지만, 코인게이프는 이날 보도에서 XRP가 여전히 하락 신호에 둘러싸여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시장 반등 속에서도 리플은 연중 지속된 ‘하락 고점’ 흐름과 위험 신호로 꼽히는 데드크로스까지 겹치며 급반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코인게이프는 XRP 일간 차트를 분석하며 이달 초 최저점 대비 22% 넘게 오르며 단기 강세로 전환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7월 정점 이후 8월·9월·10월·11월 고점이 모두 낮아지는 흐름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XRP가 ‘슈퍼트렌드’ 지표 아래로 밀려난 점 역시 코인게이프가 지적한 하락 지속 신호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11월 6일(현지시간) 5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서로 교차하며 데드크로스가 형성됐고, XRP가 현재 하향 채널 안에서 움직이는 점도 하락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흐름을 근거로 단기적으로 XRP에 대해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 부근이 다음 관찰 지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하향 채널 하단을 이탈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코인게이프 분석에 따른 전망이다. 반면 가격이 50일·200일 이동평균선과 채널 상단을 모두 돌파한다면 완전한 회복 가능성이 열리고, 코인게이프는 이런 경우 사상 최고가 3.65달러까지도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약세 속에서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일 동안 고래 지갑에서 4억6,000만 개 넘는 XRP가 시장에 쏟아졌으며, 이는 현재 가치 기준 약 10억 달러 상당이다. 이런 대량 매도는 립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몇 주 전 7억 달러 넘는 규모의 토큰을 매도한 데 이은 움직임으로,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일종의 차익 실현 흐름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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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