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선관위는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계엄군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한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짧은 준비기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했다"고 평가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정선거참관단 운영, 투표 및 개표 절차 공개 시연회, 수검표,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CCTV 공개 등을 통해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선관위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흔들림 없는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며, 국민주권 실현이라는 헌법적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발표는 계엄사태 이후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선관위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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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