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덕수연립'이 서울 최초로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준공되어 입주가 시작됐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 밝혔다.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기존 가로를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는 민간 방식 대비 재원 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기존 재개발·재건축 방식보다 사업 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덕수연립은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5년 만에 준공됐다.
이번에 준공된 덕수연립 가로주택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규모로 총 6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4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주택은 전용 59㎡ 32가구와 84㎡ 3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LH는 서울 전역 30곳에서 약 1만 가구 규모로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덕수연립에 이어 송파구 석촌동(55가구), 마포구 연남동(82가구)에서도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위한 철거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양천구 목동(159가구), 광진구 자양동(129가구), 서초구 양재동(45가구)에서도 착공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신속하게 도심 정비를 이뤄내 노후 주거지 개선 및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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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