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당내 중징계 권고로 시작된 내홍이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측 인사들 간의 격렬한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한동훈 전 대표 측은 징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장동혁 대표 체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 측과 장동혁 대표 측이 중징계 권고 문제를 둘러싸고 연일 날카로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징계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장 대표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의 '내부의 적' 발언을 두고 "자기 당 사람들을 공격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장동혁 대표 측에서는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나서서 한 전 대표와 그를 지지하는 인사들을 비판하고 있다. 장 부원장은 한 전 대표와 김문수 전 장관의 사진을 '정계 은퇴 러브샷'이라며 그 영향력을 평가절하했다. 또한, 한 전 대표가 중징계 권고에 반발한 것을 두고는 "자신과 가족 문제에 사과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사과와 반성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 내부의 소란과 파벌은 당을 망친다"며 장 대표를 지지하고, 장 대표 중심으로 당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당내 비판에 대해 "부족함을 메워줘야 한다"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당내 화합을 주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보수 내 다양한 스펙트럼을 인정하면서도 "지지율을 높이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거를 앞두고 하나로 뭉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 전 대통령의 발언이 특정 인물을 지지하기보다는 당의 단합을 촉구하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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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