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산타클로스가 공중부양 썰매를 타고 한국 밤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이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에 의해 공개됐다. NORAD는 24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타가 서울에 도착해 명절 분위기를 퍼뜨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타의 썰매는 여의도 63빌딩, 남산 서울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 근처를 비행하며, 9마리의 순록이 이끄는 썰매에는 빨간코 루돌프가 선두에 섰다.
산타의 여정은 북극에서 시작해 러시아,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으며, 이어 북한 평양과 중국 선양으로 향했다.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산타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공개하는데,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이 전통은 1955년 잘못 걸린 전화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산타의 이동을 가상으로 추적하고 있다.
NORAD는 레이더와 위성을 이용해 산타의 위치를 파악하며, 산타가 세계를 일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한다. 산타의 썰매는 짧은 거리에서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순록의 먹이가 연료 역할을 한다. 썰매는 별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산타의 체중은 쿠키를 먹기 전 기준으로 118㎏이다. NORAD의 산타 추적은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지켜주는 연례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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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