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프랑스의 장 노엘 바로 외무장관이 최근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통해 그린란드를 손에 넣으려는 시나리오를 배제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7일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로 장관은 루비오 장관이 미국이 그린란드에 대해 군사적 개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베네수엘라 사태가 그린란드에서 재연될 가능성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바로 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미국이 다른 회원국을 공격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라며, 당분간 미국이 나토 동맹에 충실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의 발언을 신중하게 받아들이되 과도한 해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성명을 통해 그린란드 확보가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라며,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은 비공개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그린란드 매입이지 군사적 옵션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유럽에서 미국의 군사적 개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미국이 여전히 유럽 안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