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월 네티즌 어워즈 드라마대상 부문에서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의 무서운 뒷심이 화제다.
'이사통'의 반격, 콘텐츠 화제성이 투표로 직결
13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이사통'은 864표(득표율 5.6%)를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순위상으로는 중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1위 등극과 함께 시청자들의 유입이 급증하면서 투표수 또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활약과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상위권 진입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김선호, 남자연기상 2위 안착… 드라마 부문 상승세 견인
이러한 드라마 부문의 약진은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2위로 올라선 배우 김선호의 활약과 궤를 같이한다. 김선호는 같은 시각 진행 중인 남자연기상 투표에서 2,913표(14.2%)를 확보하며 전일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안착했다. 극 중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로코킹'의 저력을 입증한 김선호의 인기가 작품 전체에 대한 지지도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위 수성… 기대작 '21세기 대군부인' 추격
한편, 드라마대상 부문 부동의 1위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차지했다. 5,613표(36.3%)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MZ 구미호라는 참신한 소재와 김혜윤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독주 체제를 굳혔다.
그 뒤를 이어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2,751표(17.8%)로 2위에 올랐다. 아직 정식 방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변우석의 차기작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력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3위는 디즈니+ '탁류'(1,565표, 10.1%), 4위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1,481표, 9.6%), 5위는 SBS '우주메리미'(1,283표, 8.3%)가 각각 차지하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달 어워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사통'과 김선호가 보여주는 동반 상승세가 기존 상위권 판도를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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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