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2월 13일(한국시간)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PI는 PPI(생산자물가지수)와 함께 미국의 전반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단기적인 체감 물가뿐 아니라 금융시장 변동성과도 직결된다. 이 때문에 발표 직후 주식·채권·외환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단기 지표 하나만으로 통화정책 방향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투자자들은 이후 공개될 추가 물가 지표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인플레이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연준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는지 여부가 향후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향후 금리 시나리오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결국 이번 1월 CPI는 단기적으로 자산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 역시 수치 자체보다 흐름과 해석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통계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7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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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