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소속 최가온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빛 소식을 전했다.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새로 썼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CJ의 장기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CJ는 2022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계기로 최가온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중학생이던 2023년부터 개인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2024년 스위스 훈련 도중 허리 골절로 수술과 재활을 겪으며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을 때도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CJ는 하프파이프 특성상 해외 원정이 잦은 점을 고려해 훈련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해외 체류 비용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했다. 최가온은 세계 각국을 돌며 해외 선수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고, 원정 기간 동안에는 컨디션 유지를 위해 갈비탕과 육개장 등 비비고 한식 제품도 제공받았다.
부상 복귀 이후 최가온은 2025-26 시즌 월드컵 3연속 우승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TEAM CJ의 밀라노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후원에 화답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던 최가온의 도전은, CJ가 강조해온 ‘OnlyOne 철학(최초·최고·차별화)’과도 맞닿아 있다. 날씨 변수와 부상 부담 속에서도 마지막 시기까지 집중력을 끌어올린 이번 경기는 선수의 집념과 기업의 지원 철학이 맞물린 장면으로 평가된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종목을 가리지 않고 유망 선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의 올림픽 은메달 당시에도 후원에 나섰으며, 이번 대회에는 김민선을 포함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전체를 지원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금메달을 일궈낸 최가온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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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