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4월 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Silver, 3.75g)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살 때는 1만5,290원으로 1.24% 올라 190원 상승했으며, 팔 때는 1만2,620원으로 1.27% 상승해 16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은 가격 역시 시장 전반의 흐름 변화 속에서 재평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8,218.25로 301.68포인트 상승했고, S&P500은 6,886.24로 1.02%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83.74로 1.23% 상승 마감했다.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는 환경 속에서도 은은 별도의 상승 동력을 확보하는 흐름이다.
이는 은이 단순한 귀금속을 넘어 산업 수요까지 동시에 반영하는 자산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즉, 금이 ‘순수 안전자산’이라면 은은 ‘안전자산이며 경기 민감 자산’ 성격을 동시에 지닌 구조다.
최근 은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확대, 둘째는 글로벌 경기 기대 회복에 따른 산업 수요 증가 가능성, 셋째는 달러 및 금리 환경 변화다. 이 세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은 가격은 단순한 방향성이 아닌 ‘확장된 변동성 구조’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은 경기 기대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S&P500 지수가 전쟁 이후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3% 낮은 수준까지 올라온 점은 투자 심리 개선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은 산업 수요 비중이 높은 은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배경이다.
미국과 이란이 '물밑대화'중이라는 CNN 등 외신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안전자산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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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