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서울 성수동 방문설이 퍼지면서 일대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4일 오후 찾은 성수동 일대는 황 CEO가 5일 한국에 입국해 한 삼겹살 음식점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며 기대감이 감돌았다. 구체적인 식당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매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직원들이 매장 안팎을 정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해당 식당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문설이 확산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방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7일까지 예약이 모두 찼고, 방문 가능성에 대비해 청소와 음식 상태 점검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본사 대표와 다른 지점 점장들도 매장 운영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장 노모 씨는 “방문설 이후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매장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찍는 손님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약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도 잇따랐다.
주변 삼겹살 식당들도 방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분위기다. 인근 한 매장 관계자는 최근 예약이 증가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는 식당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으나, 최근 예약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취재진과 방송사 카메라도 현장을 찾았고, 주류업계 관계자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 CEO는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의 한 치킨집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이른바 ‘치맥 회동’ 이후 해당 매장은 손님이 급증했고, 가맹본사가 일부 직영점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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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