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전력설비 관련 종목들이 15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관련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현재 효성중공업은 9% 넘게 상승하며 전력설비 업종 상승세를 주도했다. HD현대일렉트릭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 글로벌 주요 투자 테마로 부상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전력 공급 능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확산될수록 대규모 서버 운영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송배전 설비와 변압기, 전력기기 수요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재생에너지 연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전력망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변압기와 차단기, 송전 설비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와 전력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대감 역시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환경도 안정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전력설비 업종이 단순 경기 민감주를 넘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수혜 업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모두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와 대형 수주 성과가 전력설비주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산업 성장과 전력 인프라 확대가 맞물리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에는 공개된 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 정리 및 문장 구성 과정에서 일부 AI 도구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기사는 특정 투자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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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