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이른바 '고래' 투자자가 비트코인(BTC) 매도 이후 리플의 XRP에 대규모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이어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XRP를 둘러싼 투자 심리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온체인렌즈(Onchain Lens)에 따르면 신규 지갑 주소 '0x243'은 52.67BTC(약 326만달러)를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입금한 뒤 이를 매도하고, 1418만9000 XRP 규모의 2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개설했다. 해당 포지션의 명목 규모는 약 1630만달러이며, 현재 약 47만7000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는 비트코인 일부를 정리한 뒤 XRP에 대한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대규모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단기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만 레버리지 거래는 청산 위험이 큰 만큼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중동 리스크가 이전보다 진정될 경우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협상이 결렬되거나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XRP는 최근 규제 환경과 제도권 채택 기대감, 대규모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 등이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고래 투자자들의 대형 포지션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단기 가격 흐름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형 투자자의 거래가 단기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는 있지만, 암호화폐 가격은 거시경제 여건과 규제 이슈, 글로벌 유동성, 지정학적 변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만큼 단일 거래만으로 향후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가상자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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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