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를 부른 급락장을 딛고 3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 전환했다. 다만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섯 번째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인상 소수의견이 이례적으로 늘어난 매파적 신호를 낸 직후여서, 반등의 지속 여부를 두고는 신중한 시각이 함께 나온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변동성 확대의 진앙으로 지목되면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당국을 향한 사퇴 요구까지 나왔다. 이런 배경 속에 30일 오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2포인트(0.12%) 오른 5,669.96에, 코스닥종합지수는 7.25포인트(1.09%) 오른 669.93에 거래중이며 양대 지수가 나란히 양전했다. 이날 현재까지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 9,274억원, 코스닥은 5,638억원 수준이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34억원, 기관이 1,64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899억원어치를 순매도해, 개인 매물을 외국인·기관이 받아내는 구도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종목 수는 코스피 691개, 코스닥 1,148개로 하락 종목(코스피 161개, 코스닥 446개)을 크게 웃돌아 반등의 폭이 특정 대형주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같은 날 시장의 또 다른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이었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연속 동결이자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두 번째 동결 결정이다.
표결에서는 3명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0.25%p 올려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는데, 이처럼 인상 방향의 소수의견이 3명 나온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앞서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린 만큼, 이번 동결로 한미 금리차는 미국 금리 상단 기준 1.00%p로 유지됐다.
이번 반등이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 성격인지, 추세적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일괄 상향되고 대용증권도 인정되지 않는 만큼, 시행 이후 레버리지 수급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연준의 매파적 동결 기조가 9월 회의로 갈수록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국회 정무위가 예고한 국정조사·특검 관련 논의가 진전될지도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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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