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자료사진. CBC뉴스 DB.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8/598287_410258_4731.jpg)
[CBC뉴스] 다음달부터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K-패스 혜택 범위가 넓어진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교통비 지원 카드인 K-패스에 서울시 자체 재원을 더한 강화 서비스가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기존 K-패스 이용자는 별도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 없이 9월 1일 자로 혜택이 자동 반영된다.
이번 개편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청년 혜택 적용 연령이다. K-패스의 기본 청년 기준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인데, 서울시 거주자에 한해 만 35세부터 39세까지도 청년 유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가 넓어진다.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지원금에 자체 재원을 얹어 지역 특화 혜택을 유지하는 구조로, 그동안 청년 기준에서 제외됐던 30대 후반 이용자들이 새롭게 수혜 대상에 들어오게 된다.
이용 범위 자체도 K-패스 가맹 노선 전체로 넓게 적용된다. 전국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까지 이용처에 포함돼 있어, 서울을 벗어난 이동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급 방식도 K-패스 고유의 후불 정산 구조를 그대로 따른다. 정기권처럼 요금을 미리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승차할 때마다 요금이 결제되고, 한 달 이용 실적에 따라 환급금이 지급된다. 환급 산정은 정률형과 정액형 두 가지 방식 가운데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쪽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대상이 된다. 다만 최초 가입 첫 달은 이용 횟수 기준이 면제돼 신규 등록자의 부담이 크지 않다.
아직 K-패스를 등록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발급 경로도 마련돼 있다. 토스 앱에서는 K-패스 체크카드 발급과 회원가입, 카드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데, 앱 내 검색창에 카드명을 입력한 뒤 안내에 따라 신청하고 거주지역 확인까지 마치면 절차가 끝난다. 카드 소지는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지만, 후불교통 기능은 만 12세부터, K-패스 회원가입과 교통비 환급은 만 19세부터로 나이 기준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은 신청 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발급을 서두를 이유가 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2026년 9월 30일까지 월 대중교통비를 4만 원 이상 이용하면 K-패스 환급금과 별도로 2천 원의 추가 캐시백이 다음 달 25일 지급된다. 이미 다른 카드사의 K-패스를 쓰고 있는 경우에도 토스 앱의 간편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앱이나 홈페이지 접속 없이 등록 카드를 변경할 수 있고, 변경 전 탑승 내역도 합산돼 환급 혜택이 끊기지 않는다.
정리하면 기존 K-패스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별다른 조치 없이 서울시 특화 혜택을 받게 되며, 아직 카드가 없는 이용자라면 발급과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8월 안에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이용 공백을 줄이는 방법이다. 특히 만 35~39세 서울시민이라면 이번 개편으로 새롭게 청년 혜택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본인의 연령 요건과 거주지 등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세부 적용 기준, 발급 절차, 환급 조건 등은 시행일 전후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및 이용 전 국토교통부·서울시 공지 또는 해당 카드사 안내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AI가 일부 조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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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