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스퀘어가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강한 주가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핵심 투자자산인 SK하이닉스를 둘러싼 반도체 업황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회사로서 SK스퀘어의 자산가치가 다시 주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14일 오후 증시에서 SK스퀘어는 현재 전일보다 3만4000원 오른 1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약 3.0%다. 특히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하루 반등과는 다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SK스퀘어 등 반도체·AI 밸류체인과 연결된 종목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지난 12일에도 미국 반도체·AI 관련주의 상승 이후 국내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SK스퀘어가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SK스퀘어를 평가할 때 빼놓기 어려운 부분은 SK하이닉스다. SK스퀘어는 일반적인 제조기업과 달리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자산을 보유·관리하는 투자회사다. 이에 따라 핵심 보유자산의 가치 변화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와 시장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변화가 SK스퀘어에도 연결되는 구조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과 HBM 사업뿐 아니라 SK스퀘어의 NAV 할인율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반도체 투자도 체크해야 할 대목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후공정 반도체 팹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AI 반도체 공급망을 둘러싼 글로벌 투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해외 사업 확장 방향도 SK스퀘어의 보유자산 가치 측면에서 살펴볼 사안이다.
다만 6거래일 연속 상승은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도 동시에 갖는다. 연속 상승 자체를 추가 상승의 신호로 단정하기보다는 SK하이닉스 주가와 반도체 업황, 외국인·기관 수급, NAV 대비 할인 수준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국 SK스퀘어의 이번 상승곡선이 더 이어질지를 판단하는 열쇠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 흐름이 실제 핵심 보유자산 가치로 얼마나 연결되느냐에 있다. 6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 이후에도 매수세가 유지될지,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지가 다음 흐름을 가를 체크포인트다.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과 수주 상황, 정책 변화, 수급 및 대외 환경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특정 사업 테마나 단기 주가 움직임만을 근거로 투자 판단을 내리기보다 기업 공시와 재무 상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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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